대우건설이 경기도 평택시에 조성되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의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공동 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5층, 총 16개 동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59㎡부터 119㎡까지 다양한 평형 구성으로 총 1,990세대가 공급된다.
구체적으로는 ▲전용 59㎡A 97세대 ▲59㎡B 97세대 ▲84㎡A 1089세대 ▲84㎡B 233세대 ▲119㎡A 372세대 ▲119㎡B 102세대로 구성되어,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 평택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대규모 단지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설계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단지 주변에는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북측에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예정돼 있으며, 남측에는 아주대학교 평택병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아주대의료원이 해당 부지에 대한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며, 종합의료시설 건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같은 미래 인프라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인프라도 탄탄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도보 거리 내에는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가 위치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더불어 브레인시티 내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어 주거와 생활의 균형을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교통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평택-제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평택동부고속화도로까지 예정돼 있어 교통망은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죽백동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8년 4월로 계획돼 있다. 대규모 배후수요와 첨단 인프라가 결합된 본 단지는 향후 평택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